
SBS연예2026-08-05 04:32
'암살자(들)' 유해진X박해일X이민호, 영부인 저격한 두 개의 탄환을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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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암살자(들)'이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을 만든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주연을 맡았다.먼저, 한자리에 모인 '철구'(유해진)와 '재환'(박해일), '영일'(이민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감춰진 배후를 밝히려는 세 인물의 결연한 표정은 사건에 남겨진 의문을 파헤치기 위한 공조의 시작을 알린다. 강렬한 빛 너머로 누군가를 응시하는 '철구'는 땀으로 뒤덮인 얼굴과 선명한 상처를 통해, 험난한 수사 과정에서 그가 겪을 절박한 위기를 짐작하게 한다.이어지는 '재환'과 '영일'의 스틸은 의심스러운 정황을 놓치지 않으려는 사회부 부장의 단단한 신념과 현장을 주시하는 신입 기자의 열정을 보여주며, 두 사람이 펼쳐낼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사건이 발생한 경축식장 배치도와 현장 사진을 보며 남겨진 단서를 짚어가는 '철구'와 '현도'(박지환)의 모습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재환'과 '기관원'(박훈)의 대립은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첨예한 충돌을 예고한다. 신문사에 모인 '재환', '영일', '만섭'(김대명), '윤희'(류혜영)의 스틸에서는 시대의 외압 속에서도 진실을 기록하려는 기자들의 끈끈한 연대를 엿볼 수 있다.마지막으로 경축식장 무대를 바라보는 의문의 뒷모습은 사건 발생 직전의 숨 막히는 순간을 담아내며, 영화 '암살자(들)'이 펼쳐낼 예측 불가능한 미스터리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한다.'암살자(들)'은 올 추석 극장 개봉 예정이다.(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