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문화2026-08-05 07:15
'문화강국' 도약 K-컬처 집중 육성…방한 관광객 4천만 명 목표
전체 기사 내용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월 13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문체부 소속·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올 하반기 K-컬처 산업 육성을 위해 예술인 지원을 강화하고, 방한 관광객 4천만 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에 나섭니다.문체부는 오늘(5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6대 역점 과제를 중심으로 '대체불가 문화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보고했습니다.문체부는 6대 역점 과제로 ▲ 문화강국 토대 강화 ▲ 경제성장 엔진으로 K-컬처 산업 집중 육성 ▲ 문화·체육·관광으로 지역 정주 여건 혁신 ▲ K-관광 4천만 명 달성 ▲ 온 국민이 함께하는 K-스포츠 ▲ 국민 중심 정책소통 혁신을 제시했습니다.◇ K-컬처 산업 집중 육성…예술인 지원 강화·창작 환경 개선 문체부는 하반기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K-컬처 산업의 육성과 글로벌 확산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고, 문화예술인에 대한 정책금융 등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보험 확대 등 창작 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영화가 극장 개봉 뒤 OTT 등 다른 유통 채널로 넘어가기까지 유예기간을 두는 홀드백 제도는 영화계와 막바지 논의 중이라면서 도입 여부는 이달 중에 최종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영화계 이슈로 부각한 메가박스 회생절차 현안과 관련해선 직접적인 지원 대신, 피해 업체에 대한 운영자금 대여와 채권 신고 지원 등 간접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올 하반기 관광 정책은 '방한 관광객 4천만 명 시대' 대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공항·항만·숙박 등 관광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복수비자·단체관광 무비자 확대 등 외국인 관광객의 진입장벽도 낮추기로 했습니다.또 5대 지방 공항을 중심으로 관광루트를 조성하고, 케이 콘텐츠 연계 상품도 개발할 방침입니다.체육계 혁신을 위해 K-축구 혁신위원회 운영, 체육단체 선거제도 개선, 스포츠 윤리 강화 등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체육 정책을 마련했습니다.또 생활체육 기반 확대, 공공체육시설 신설과 개보수,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국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입니다.정책소통 과정에서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한국의 위상과 K-컬처의 스펙트럼을 반영한 새로운 국가 브랜드를 정립하기로 했습니다.최 장관은 "하반기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본격적으로 만들 것"이라며 "문화가 지역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K-컬처가 더 넓은 세계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핵심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대체불가 문화강국'을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