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사회2026-08-05 06:37
'수능 절대평가' 하반기 국민 의견 수렴…내년 3월 개편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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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처 업무보고에서 보고하고 있다
국가교육위원회가 대입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대국민 공론화를 추진합니다.대학수학능력시험 절대평가 전환과 서·논술형 평가 도입, 대입전형 시기 조정 등이 검토됩니다.국교위는 국민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해 내년 3월 개편안을 확정합니다.차정인 국교위원장은 오늘(5일) 청와대에서 이런 내용의 '2026년 하반기 국교위 업무계획'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국교위는 10월 말 대입 제도 개편안을 포함한 '2028-2037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국교위는 우선 학생 간 극심한 경쟁을 완화하기 위해 수능에서 전 과목을 절대평가로 바꾸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현행 수능에서는 영어와 한국사, 제2 외국어 영역만 절대평가인데, 이를 모든 과목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입니다.상대 평가 과목은 상위 4% 안에 들어야 1등급이지만, 절대 평가에서는 일정 점수를 넘으면 모두 1등급을 받게 됩니다.국교위는 또 학교 시험에만 있는 서·논술형 문항을 수능에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오지선다 객관식 문항에서 벗어나 수업과 학습에서의 혁신을 촉진하겠다는 취지입니다.국교위는 대입제도가 교육 현장에 미칠 파급 효과가 매우 큰 만큼 대국민 숙의·공론화를 거쳐 확정할 방침입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