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비용 4월 2천238만 원·1월 1천913만 원…최대 325만 원 차이
SBS경제2026-08-05 04:27

결혼비용 4월 2천238만 원·1월 1천913만 원…최대 325만 원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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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식장 4월 결혼식이 1년 중 결혼식장 대관료와 식대, 일명'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비용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14개 지역 결혼 서비스 계약 금액을 분석한 결과, 예식이 열리는 시기에 따라 결혼 비용(대관료, 식대, 스드메)이 최대 325만 원 차이가 났습니다.예식이 몰리는 성수기(3∼6월, 9∼12월) 결혼 비용은 평균 2천156만 원으로 비수기(1∼2, 7∼8월) 1천954만 원보다 비쌌습니다.예식 월별로 보면 4월이 2천238만 원으로 가장 비싸, 최저인 1월(1천913만 원)과는 325만 원 차이가 났습니다.대관료와 식대 등 결혼식장 중간 가격은 성수기 기준 1천610만 원으로 비수기(1천250만 원)보다 360만 원 비쌌습니다.결혼 준비 패키지 계약 중 '드메'(드레스 + 메이크업) 계약 비중이 2025년 4월 11.0%에서 지난 6월 19.2%로 커졌습니다.비용 부담을 줄이려는 실속형 소비문화가 퍼진 결과로 분석됩니다.드메 패키지 중간 가격은 160만 원으로, 스튜디오까지 포함한 스드메 패키지(292만 원)보다 132만 원 저렴했습니다.지난 4월 실시한 사업자 설문조사에서도 성수기와 비수기, 주말 및 평일 간 가격 차이가 확인됐습니다.성수기 주말에는 생화 꽃장식, 본식 도우미 등 필수 추가 항목을 요구하는 곳이 32.8%에 달했습니다.한국소비자원은 "성수기에 예식을 계획한다면 대관료가 높고 필수 추가 항목이 붙을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총액을 기준으로 비교해 봐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