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스포츠2026-08-04 23:16
한국 감독 후보였던 르나르,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사령탑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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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베 르나르 감독
최근 수년간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꾸준하게 거론됐던 에르베 르나르(57·프랑스)가 10여 년 만에 다시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지휘봉을 잡습니다.주요 외신은 코트디부아르축구협회가 르나르 감독을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보도했습니다.코트디부아르는 에메르스 파에 감독 지휘 아래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했지만 32강전에서 노르웨이에 1대 2로 져 대회를 마감했습니다.파에 감독은 코트디부아르를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으로 이끈 성과에도 월드컵 이후 계약 연장에는 실패했습니다.르나르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 기간 튀니지 대표팀의 소방수 역할을 맡았습니다.튀니지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스웨덴에 1대 5로 대패하자 바로 감독을 교체해 르나르에게 지휘봉을 맡겼습니다.하지만 르나르 감독도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는 실패했고 튀니지는 일본, 네덜란드에 연패해 3전 전패로 탈락했습니다.르나르 감독은 앞서 잠비아, 앙골라, 모로코, 잠비아,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사령탑 등을 지냈습니다.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프랑스 여자 대표팀을 이끌기도 했습니다.2014∼2015년에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을 지휘하면서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정상으로 이끈 바 있습니다.르나르 감독은 파울루 벤투,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한국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꼽히기도 해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지도자입니다.(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