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냐·비니시우스 '펄펄'…브라질, 아이티 꺾고 '조 선두'
SBS스포츠2026-06-20 03:30

쿠냐·비니시우스 '펄펄'…브라질, 아이티 꺾고 '조 선두'

요약

브라질이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아이티를 3-0으로 이기며 조 1위에 올랐다. 쿠냐는 두 골을 기록하고 비니시우스는 골과 도움을 더했다. 브라질은 모로코와 동률이나 골득실에서 앞선 상태다.

전체 기사 내용

<앵커> 북중미월드컵에서는 우승 후보 브라질이 아이티를 대파하고 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공격수 쿠냐가 두 골 비니시우스가 골과 도움 한 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1차전에서 모로코와 1대 1로 비겨 자존심을 구긴 브라질은 조최약체 아이티를 전반부터 화끈하게 몰아쳤습니다.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공격수 쿠냐가 날아올랐습니다. 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비니시우스가 날린 슛을 골키퍼가 쳐내자 쿠냐가 골대 앞으로 달려들어 가볍게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13분 뒤에도 쿠냐는 비니시우스와 추가골을 합작했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비니시우스가 수비 사이로 찔러준 패스를 쿠냐가 강력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멀티골을 폭발했습니다. 그리고 전반 추가시간엔 비니시우스가 직접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파케타가 후방에서 찔러준 패스를 받아 공을 몰고간 뒤 골대 앞에서 가볍게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비니시우스는 전반에만 3골에 모두 관여하며 펄펄 날았습니다. 전반에 화끈한 화력을 뽐낸 브라질은 후반 33분 앤드릭이 한 번 더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결국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브라질은 1승 1무로 모로코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로 올라섰습니다 - 모로코는 스코틀랜드를 1대 0으로 물리치고 1승 1무를 기록했습니다. 브라질전에서 골 맛을 봤던 사이바리가 경기 시작 1분 10초 만에 벼락같은 골을 터뜨려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개최국 미국은 주장 풀리식이 부상 결장에도 호주를 2대 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려 32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전반 11분 호주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은 미국은 전반 43분 프리먼의 헤더로 한 골을 보태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